8일 낮 최고 24도…오늘보다 '따뜻'·오후 늦게는 '봄비'[내일날씨]
by권효중 기자
2023.03.07 18:14:19
8일 중부 지방 흐리고, 오후 늦게부터 5mm ''봄비''
낮 최고기온 14~24도까지 올라
수도권 미세먼지 ''좋음'', 대부분 해소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수요일인 8일에는 낮 최고 기온이 24도까지 오르며 따뜻하겠다. 오후 늦게에는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 등에 약한 비가 내린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8일에는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남부지방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늦은 오후(12~18시)부터는 경기북부와 강원북부내륙과 산지를 시작으로 늦은 밤(21~24시)에는 서울·인천·경기남부 등 수도권에 약한 비가 예보됐다. 강수량은 5㎜ 수준에 그치겠다.
기온은 8일도 전국이 영상권에 머물며, 한낮 최고 24도까지 오르며 7일보다 더욱 따뜻할 것으로 예보됐다. 8일 아침 최저기온은 0~13도, 낮 최고기온은 14~24도 사이에 머물겠다. 여전히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예상되는만큼 기상청은 환절기 건강 관리에 유의를 당부했다.
미세먼지는 수도권 지역에서는 대부분 ‘좋음’ 수준을 보이며 해소되겠지만 경기와 강원 영서의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 한때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서울·인천·강원영동·충북·영남권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