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 어린이날 맞아 '숲놀이 체험 스탬프투어' 진행

by정재훈 기자
2022.04.26 14:21:40

오는 30일 만 12세 이하 어린이 동반 가족 대상

[포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국립수목원이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오는 30일 ‘숲이오래! 숲놀이 체험 스탬프 투어’를 진행한다.

26일 국립수목원에 따르면 국립수목원 ‘숲이오래’ 키즈아카데미에 위치한 본부에서 공식 유튜브 계정 구독 미션을 수행하고 스탬프북을 수령해 숲놀이 체험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숲놀이 체험.(사진=국립수목원 제공)
스탬프 투어에는 만 12세 미만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한다.



이날 어린이들은 스탬프 투어를 통해 가족과 함께 풀싸움, 죽마타기, 질경이 제기차기, 개나리 비눗방울 놀이 등 자연물을 활용한 숲놀이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적립된 스탬프 개수에 따라 국립수목원 나무젠가, 나무퍼즐 등 크고 작은 상품과 폴라로이드 가족사진 촬영권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온 가족이 숲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며 “어린이들이 숲에서 즐겁게 뛰어놀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