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한강변 도시개발사업′ 추진에 민·관 힘 모은다

by정재훈 기자
2021.01.26 14:54:55

25일 市·컨소시엄 핵심 인력 참석 사업보고회
안승남 시장 ″GB해제 위한 전략 마련에 총력″

[구리=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구리시 핵심 사업 중 하나인 ‘한강변 도시개발사업’을 위해 관련 기업과 공직사회가 힘을 모은다.

경기 구리시는 지난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안승남 시장 및 GB해제 사업 유경험 직원 등 사업 관련 부서원들과 유진기업㈜,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등 우선협상대상자 컨소시엄 주요 구성사 임원진이 참석해 사업 추진계획과 개발 방향 공유, 개선책 마련을 위한 보고회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한강변 도시개발사업 위치도.(지도=구리시 제공)
이날 보고회는 구리도시공사의 공모 추진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우선협상대상자의 사업 추진계획 브리핑,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으며 이후에는 우선협상대상자 컨소시엄과의 사업협약 체결 전 합리적이고 속도감 있는 사업 세부계획을 위한 의견 제시와 참석자들 간 토론이 있었다.



사업자 측 한 임원은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모든 참여사들의 역량을 집중해 반드시 성공시키겠다는 일념으로 임하겠다”며 “모두가 살고 싶어하고 방문하고 싶은 구리시 건설에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 “실무경험을 갖춘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과 제시된 개선안 등을 구리도시공사와 민간사업 주체들과 함께 충분히 공유하고 협력할 필요가 있다”며 “사업 추진계획을 보다 명확히 하고 GB해제를 위한 구체적인 전략 마련을 위해 모든 관계자들이 힘을 합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