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베 초콜릿 뜻과 레시피에 女관심, 발렌타인데이 특수?
by정재호 기자
2014.02.12 20:38:00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오는 2월14일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파베 초콜릿 뜻과 초콜릿 레시피, 포장방법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발렌타인데이는 성 발렌타인의 축일로 이날 연인 간에 선물이나 카드를 교환하는 풍습에서 비롯됐다. 한국에서는 여자가 남자에게 초콜릿을 선물하는 날로 널리 인식돼 있다.
올 발렌타인데이에는 파베 초콜릿이 인기를 누릴 것으로 보인다. 파베 초콜릿 뜻은 프랑스어에서 찾을 수 있다.
파베 초콜릿 뜻의 ‘파베(pave)’란 길을 포장할 때 사용하는 석재인 포석 즉 ‘벽돌’이다. 파베 초콜릿은 프랑스 레지옹 론알프, 데파르트망 사보아에 위치한 샹베리에서 루이스 듀푸라는 인물이 개발한 것으로 프랑스에서는 주로 크리스마스 선물로 쓰인다.
|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파베 초콜릿 뜻과 초콜릿 포장방법 등에 여성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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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베 초콜릿 뜻은 어렵지만 만들기는 비교적 손쉽다. 초콜릿과 생크림을 섞어 만든 소스인 가나슈와 설탕, 달걀노른자 등을 혼합한다.
온도 조절을 통해 카카오 버터 안에 들어있는 지방산들을 서로 붙여서 결정을 만드는 작업을 나타내는 ‘탬퍼링’이 필요 없어 부담스럽지 않다.
파베 초콜릿은 밀가루를 넣지 않는 일종의 초콜릿 케이크로 주로 디저트에 제공되기도 한다. 겉과 속이 모두 말랑말랑한 질감에다 부드럽고 깊은 맛이 특징이다.
발렌타인데이가 다가오면서 파베 초콜릿 뜻과 더불어 초콜릿 레시피도 인기 검색어로 떠오르고 있다.
조금 특이한 걸 만들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초콜릿 레시피로는 ‘핫 초콜릿 스푼, 가나슈 트뤼플, 견과류를 넣은 화이트 초콜릿, 스위트 스틱’ 등이 추천된다.
각각의 초콜릿 레시피는 조금씩 다르다. 그러나 초콜릿 레시피에 들어가는 재료는 다크·밀크·화이트 커버처 초콜릿 등이 두루 활용된다는 공통점이 있다. 다양한 초콜릿 레시피를 이용해 발렌타인데이 때 솜씨를 적극 뽐내면 센스만점의 여성으로 거듭날 수 있다.
초콜릿 레시피 다음은 포장방법이다. 손수 만든 초콜릿을 예쁘게 꾸미려는 작업 역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초콜릿 포장방법만 잘 익혀두면 1000원짜리 초콜릿이 럭셔리하게 변신하는 마법(?)을 부릴 수 있다.
마트에서 파는 일반적인 초콜릿을 샀다는 가정 하에 초콜릿 포장방법은 크게 4가지로 분류된다. △박스 위에 포장하기 △집에 있는 유리병 활용 △크라프트 봉투 활용 △일회용 테이크아웃 컵 활용 간단 포장 등이다.
여기에 △밀랍 도장 찍기 △도일리 페이퍼 덧붙이기 같은 아이디어를 활용하면 고급스러운 초콜릿 포장방법을 보다 멋지게 마무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