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위드코로나 시대 임직원 체험형 봉사활동 확대
by김현아 기자
2023.02.01 16:27:52
전사 활동외 사업 부문별로 연간 사회공헌 프로젝트 실시
다음달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 이어 농촌 일손 돕기 예정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 LG유플러스가 실내 마스크 착용 중단을 시작으로 본격화된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아 임직원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봉사활동’을 확대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연말 ‘삼동소년촌’에서 진행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 현장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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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실내 마스크 착용 중단을 시작으로 본격화된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아 임직원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봉사활동’을 확대 시행한다.
전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 외 각 사업 부문별로 진행될 예정인 체험형 봉사활동은 매 분기마다 테마를 정해 자발적으로 참여를 희망한 임직원들과 현장을 찾아 일손을 나누는 활동이다.
올해 첫 프로젝트로 LG유플러스는 아동의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오는 2월 컨슈머 부문 임직원 50여명은 서울 온수초등학교를 방문, 100미터 상당의 담벼락에 벽화를 그리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오래된 담벼락에 새로운 그림을 덧칠함으로써 아동의 상상력을 키우고 정서적 성장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지난 연말 정수헌 부문장(부사장)을 비롯 컨슈머부문 임직원 20여명은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삼동소년촌’을 방문해 아이들을 위한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벽화를 그리는 활동을 펼친 바 있다. LG유플러스는 당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의 높은 만족도를 토대로 올해 첫 체험형 봉사활동의 주제로 벽화 그리기를 선정했다.
벽화 그리기 활동 이후 2분기에는 여름이라는 계절적 특성을 반영해 농촌을 방문해 농사일을 돕는 봉사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다. 여름철 일손이 부족한 농촌 지역을 ? ??정, 참여를 신청한 임직원이 방문해 농촌 어르신을 돕는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각 사업 부문별로 소외 이웃을 위한 먹거리 나눔 활동 및 여름·겨울철 맞이 용품 전달 활동 등도 전개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3년간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비대면이나 소규모 인원이 대표로 참석하는 나눔 활동을 중심으로 전개했지만, 본격적인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아 많은 임직원이 직접 이웃을 만나는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