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3일 ‘e편한세상 상록’ 모델하우스 개관

by정다슬 기자
2016.06.02 18:49:20

△e편한세상 상록 투시도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대림산업이 3일 ‘e편한세상 상록’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대한토지신탁이 시행하고 대림산업이 시공하는 e편한세상 상록은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 1423-3외 7필지에 지하 5층~지상 47층, 4개 동, 총 597가구(오피스텔 38실 포함) 규모로 공급된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59㎡ 86가구, △74A㎡ 129가구, △74B㎡ 258가구, △84㎡ 86가구와 오피스텔 전용 84㎡ 단일평형으로 구성돼 있다.

e편한세상 상록은 지역 내 최고층인 47층으로 지어져 탁 트인 조망권을 누릴 수 있다. 또 거실 발코니 난간대를 철제가 아닌 유리난간 매입형 창호를 적용해 갈대습지공원과 사동공원 등을 막힘 없이 조망할 수 있다.

내부는 안방 드레스룸을 비롯해 거실 수납공간 등 수납공간을 극대화했다. 주방의 경우 넓은 개방감을 주는 ‘ㄷ’자 대면형 주방으로 설계했으며, 주부의 가사동선을 고려해 넉넉한 보조주방도 제공된다.

전 가구에는 결로 발생을 획기적으로 줄인 단열설계 기술이 도입된다. 또한 거실과 주방공간에 60mm의 바닥차음재를 적용해 층간소음 방지 및 난방 에너지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모든 창호에 외부의 소음 및 냉기를 차단하는 이중창시스템을 적용하고,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 외부의 오염된 공기를 차단하고 고성능 헤파필터로 실내공기를 정화하는 공기청정환기시스템 등 다양한 특화 설비가 적용된다.



일반아파트 대비 4배 이상 선명한 200만 화소의 고화질 CCTV를 적용하며, 지하주차장에는 자동으로 조도가 조절되는 LED 조명제어 시스템이 도입된다. 에너지소비량을 실시간 조회하고, 전기 및 가스를 제어할 수 있는 EMS시스템을 비롯해 홈네트워크 시스템이 적용돼 스마트한 생활이 가능하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과 실내놀이터가 마련되며 부대복리시설로는 라운지카페(작은도서관)·독서실·경로당·피트니스센터 등이 들어선다. 이외에도 다양한 편의시설과 상업시설이 단지 내에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주변에는 초당초등학교, 이호초등학교, 이호중학교, 동산고등학교 등이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평택시흥고속도로 등 다수의 고속도로가 인접해 차를 타고 서울과 경기도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특히 해안로를 통해 반월·시화공단 등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직주 근접이 가능하다. 2017년에는 수인선 사리역이 인근에 개통 예정이다.

청약일정은 오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이후 15일 당첨자 발표, 계약은 20일~22일 3일간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524-2번지(지하철 4호선 고잔역 인근)에 마련된다. 모델하우스에서는 e편한세상 상록 부지 인근 150m 높이에서 촬영한 파노라마형식의 VR를 통해 이 단지에서 바라볼 수 있는 갈대습지고원과 사동공원 조망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또 모델하우스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