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니커즈’ 세븐에잇언더, 홍콩서 ‘글로벌 팝업’ 오픈

by김기덕 기자
2025.03.24 16:26:44

몬스터 스티커즈 컬렉션 ‘M-3’ 공개
서울 신사동 GGLS 스토어에도 전시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K-스니커즈 브랜드업체인 세븐에잇언더가 홍콩 하비니콜스(Harvey Nichols)에서 글로벌 첫 팝업스토어를 개최해 몬스터 스니커즈 컬렉션 ‘M-3’를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팝업스토어 기간은 이달 20일부터 2주간 진행된다.

M-3는 빈티지 핑크, 오프화이트, 애쉬블랙의 3가지 컬러웨이로 출시된다. 해당 제품은 일본산 프리미엄 캔번스 원단과 불규칙한 몬스터 그래픽 자수를 통해 독특한 질감과 입체감을 구현했다. 또 미드솔에 장착할 수 있는 화살표 디자인 슈 참(Charm)이 제공돼 개성 있는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세븐에잇언더는 이번 팝업에서 협업 아티스트들의 아트워크 전시와 한정판 제품 그리고 브랜드 히스토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특별 전시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세븐에잇언더는 해당 제품들을 서울 신사동 GGLS 스토어에서도 공개한다.

세븐에잇언더 관계자는 “영국 3대 백화점 중 하나인 하비니콜스 홍콩의 러브콜로 성사된 팝업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으로 평가한다”며 “단순한 스니커즈 브랜드를 넘어 예술과 패션이 결합된 새로운 경험을 대중에게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븐에잇언더가 홍콩 하비니콜스에서 진행된 팝업스토어에서 공개한 몬스터 스니커즈 컬렉션 ‘M-3’.(사진=세븐에잇언더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