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A-에임퓨처, 온디바이스 AI 품질검증 협력

by김현아 기자
2025.01.14 15:04:47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손승현)와 인공지능(AI) 기술 선도 기업인 에임퓨처(대표 김창수)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기술 박람회인 CES 2025에서 온디바이스 AI 기술의 품질검증 체계 구축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TTA
에임퓨처는 온디바이스 AI 구현을 위한 엣지(Edge) 시스템온칩(SoC) 반도체용 신경망처리장치(NPU) 설계 자산(IP)을 개발하고 판매하는 기업이다. 차세대 NPU ‘AiM-GJ-EV(everywhere)’를 출시할 예정이다.

TTA는 국내 AI 산업의 발전을 위해 체계적인 시험 및 검증 시스템을 마련하고 있으며, 온디바이스 AI 시험검증 체계 구축을 통해 기술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온디바이스 AI 시험검증 체계 구축 △체계적인 시험검증 지원 △AI 제품 상용화 지원 △온디바이스 AI 분야의 신규 사업 발굴 및 수행 등이다.



이를 통해 양측은 협력하여 온디바이스 AI 기술의 품질을 보장하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TTA와 에임퓨처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AI 기업들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국내 온디바이스 AI 기술이 국제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TTA는 특히 AI융합시험연구소를 통해 온디바이스 AI 기술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TTA AI융합시험연구소 이재범 소장은 “TTA는 국내 온디바이스 AI 기술의 신뢰성 확보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에임퓨처 김창수 대표는 “CES 2025라는 국제 무대에서 국내 온디바이스 AI 기술의 우수성을 소개하며, TTA의 시험검증을 통해 자사의 제품 신뢰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