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함정선 기자
2020.11.23 15:13:56
최근 유행 더 빠르게 진행되며 감염재생산지수도 증가
지난주 감염재생산지수 1.2 정도에서 확진자 추정
2~4주 후 300~400명 예상했으나 이미 300명대
"다양한 위험요인 평가해 대비 강화할 것"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국내 코로나19 관련 감염재생산지수가 1.55 수준까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23일 “매일 환자 동향을 보고 재생산지수를 산출하고 위험도에 따라 판단을 하고 있다”며 “최근 유행이 좀 더 빠르게 진행된 상황으로 감염재생산지수가 1.55로 많이 올라간 상황이며 민간 전문가들이 추정하는 것은 그보다 더 높은 값”이라고 말했다.
정 본부장은 지난주 감염재생산지수를 바탕으로 2~4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300~400명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그러나 국내 확진자는 정 본부장의 발언 이후 곧 300명대를 넘어서 5일 연속 300명대를 기록하는 등 확산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대해 정 본부장은 “지난주 감염재생산지수를 약 1.2로 추정했고 이를 기반으로 한 추정치를 얘기했던 것”이라며 “예측이라는 것이 100% 정확하기는 쉽지 않고 어떤 가정을 하느냐에 따라 예측치가 달라질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더 다양한 위험 요인들을 평가하고 예측해 대비를 강화하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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