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최효은 기자
2024.06.10 23:16:18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게임스탑(GME)은 10일(현지시간) 전 거래일의 폭락세에 이어, 또다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 거래일인 금요일에 게임스탑의 주가는 40% 폭락한 바 있다. 이에 월요일 개장 전 거래서는 오히려 저가 매수 물량이 대거 유입되며 8% 가깝게 상승세를 나타내기도 했다. 하지만, 10시 50분 기준 게임스탑의 주가는 4.5% 하락해 26.9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다. 게임스탑의 일일 주가 움직임 폭은 확대돼, 일명 ‘밈주식’의 모습을 톡톡히 보여주고 있다.
CNBC는 게임스탑이 롤러코스터 같은 한 주를 보냈다고 평가했다. 게임스탑은 밈주식 열풍을 일으킨 키스 질의 보유 인증샷으로 급등세를 보인 바 있다. 다만, 지난주 금요일에 부진한 실적을 발표하며 시장엔 실망 매물이 대거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