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비시코리아 UCX 토큰, 싱가포르 디지파이넥스에 상장
by이정훈 기자
2023.02.23 17:08:14
UCX 상장에 맞춰 고객 유치 위한 대규모 이벤트도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지비시코리아는 인수합병(M&A) 플랫폼(GMAP) 프로젝트 기축통화로 사용되는 UCX 토큰이 싱가포르에 있는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인 디지파이넥스(DigiFinex)에 상장됐다고 23일 밝혔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있는 디지파이넥스는 글로벌 상위 10위 수준의 거래량과 400만명 이상의 글로벌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가상자산 거래소로 한국을 비롯해 호주, 중국, 말레이시아 등지에 지사를 두고 있다.
또한 디지파이넥스에서는 UCX 상장과 함께 고객 유치를 위해 대규모 상장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UCX는 사용자들이 M&A에 참여할 경우 해당 기업의 주가와 토큰의 가치가 1대1로 연동되도록 플랫폼상에 설계됐다. 따라서 UCX는 기업가치가 백업되는 스테이블 코인과 일반 유틸리티 코인의 특성을 가진 하이브리드 코인의 성격을 지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UCX는 세계 최초로 그랜트 손튼(Grant Thornton) 회계법인과 연세대에서 가치평가를 받은 바 있다.
지비시코리아 이경헌 대표는 “전 세계 어디서나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는 M&A 프로젝트에 글로벌 참여자들을 위해 UCX가 글로벌거래소에 상장돼야 할 필요가 있었다”며 “M&A플랫폼은 리플(Ripple)과의 협력과 함께 디지파이넥스 거래소에 UCX 상장을 계기로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