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전재욱 기자
2017.02.09 14:23:56
[이데일리 전재욱 고준혁 기자] 문형표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9일 대통령 탄핵심판 12차 변론에 증인으로 나와서 2015년 7월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간 합병비율이 적정했는지에 대해 “당시 정확히 파악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문 이사장은 “당시 보건복지부 장관으로서 메르스 대응이 급해서 상황대책본부에서 일에 매진했다”며 “다른 안건은 중요한 보고만 받아서 (두 회사의 합병에 대한) 기술적인 내용은 파악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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