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지나 기자
2024.07.29 23:06:13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구겐하임은 29일(현지시간)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기업 아카마이 테크놀로지(AKAM)에 대해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CNBC 보도에 따르면 존 디푸시 구겐하임 애널리스트는 아카마이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가를 128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이전거래일 종가 대비 약 32% 상승여력이 있음을 의미한다.
이날 오전 거래에서 아카마이의 주가는 1.09% 상승한 98.03달러를 기록했다. 아카마이 주가는 올해들어 18% 이상 하락했다.
디푸시 애널리스트는 “아카마이가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 분야에서의 위치를 활용해 보안 및 클라우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CDN 기술은 보안 및 클라우드 분야의 기반이 되며 이로 인해 총 유지율, 가격 안정성이 개선돼 전체 사업의 가치가 향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