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직업 선호도 검사' 서비스 제공

by정태선 기자
2016.08.18 15:58:09

한국고용정보원, 모바일 워크넷으로 제공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한국고용정보원은 그간 워크넷 웹사이트에서만 제공하던 성인 대상 직업선호도검사 서비스를 모바일 워크넷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고 18일 밝혔다.

직업선호도검사는 △개인이 좋아하는 활동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 분야 △관심 있는 직업 및 학문 분야를 측정해 직업을 탐색하고 선택하는 데 도움을 주는 직업심리검사 프로그램이다.

모두 204개의 문항을 푸는데 20분 정도가 걸리며 현실형, 예술형, 사회형 등 총 6개의 직업 유형 가운데 내 직업 적성과 흥미에 맞는 유형을 알려주고 이를 토대로 도전할만한 직업을 추천해준다.



예를 들어 직업유형이 ‘예술형’과 ‘사회형’으로 나온 사람에게는 가수·개그맨 및 코미디언·아나운서·방송 연출가·작가·연극배우·디자이너 등이 적합한 직업으로 추천한다. 적합한 직업들의 하는 일과 되는 길 등 상세정보를 알고 싶으면 워크넷의 ‘직업·진로→직업정보’에 들어가면 된다.

직업선호도검사는 워크넷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은 후 왼쪽 상단의 메뉴버튼에서 ‘취업자료→성인 직업선호도검사’를 누르면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모바일 워크넷은 청소년들이 직업 흥미를 발견하고 이를 기반으로 효율적인 진로설계를 할 수 있게 해주는 중고교 대상 ‘청소년 직업흥미탐색’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