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수도권부터 비 시작…서쪽지방 대부분 비
by김경은 기자
2022.09.15 18:08:19
전국적 강풍에 서해안 중심 비
태풍 난마돌 18일께 영향
| 오후부터 밤사이 전국적으로 비 확대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30일 오후 비가 내린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의 한 횡단보도에서 우산을 쓴 시민이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2022.3.30 superdoo82@yna.co.kr/2022-03-30 14:19:12/<저작권자 ⓒ 1980-2022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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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금요일인 16일은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서쪽지방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새벽부터 경기북부부터 비가 시작해 오전에는 서울·인천·경기남부와 강원영서중·북부, 충청권으로 확대되겠다.
제주도는 낮까지 충북과 전라서해안은 밤까지, 수도권과 강원영서중북부, 충남권은 오는 17일 새벽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또 대기불안정으로 전라권(서해안 제외)과 경남서부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수도권, 강원영서중·북부, 충청권은 5~40㎜, 많이 내리는 곳은 경기북부 60㎜ 이상이다.
비나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기온은 평년(아침최저기온 14~20도, 낮최고기온 24~28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최저기온은 18~23도, 낮최고기온은 25~32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순간풍속 15m/s 내외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다.
한편 제14호 태풍 난마돌은 15일 오후 3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1060㎞ 해상을 지나 북서진 중이다. 난마돌은 18~19일 제주도와 경상해안권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