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성문재 기자
2014.03.06 19:35:58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우크라이나 남부 크림 자치공화국 의회가 6일(현지시간) 공화국을 러시아와 합병하기로 결의했다.
이타르타스통신에 따르면 루스탐 테미르갈리예프 크림 자치공화국 정부 제1부총리는 “자치공화국 의회가 비상 회의에서 이같은 결의를 채택했다”고 밝혔다.
의회 대표는 “크림이 러시아 연방에 들어가기로 결정했으며 오는 16일 이와 관련한 주민투표를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투표는 ‘크림이 러시아 연방에 들어가는 데 찬성하는가’라는 질문에 주민들이 찬반 의사를 밝히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크림 자치공화국 의회는 또 러시아 지도부가 합병 절차에 착수해 줄 것을 요청하는 결의도 함께 채택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