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협회, 안산 지역아동센터 세계시민교육 진행

by이종일 기자
2022.09.06 17:33:38

5~9월 2개 지역아동센터 차례로 교육
지구촌평화 이끌 세계시민 양성 목적

나눔문화예술협회 강사들이 안산 징검다리지역아동센터에서 아이들을 대상으로 세계시민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 = 나눔협회 제공)
[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나눔문화예술협회(이사장 유현숙)는 29일까지 경기 안산 제일행복한지역아동센터에서 아동·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세계시민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행정안전부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으로 세계화에 따른 다문화 현상과 각종 지구 공동체 문제 해결에 함께할 수 있도록 청소년을 교육하는 것이다. 아이들의 역량을 강화해 지구촌 평화와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끌 종합적 사고, 실천능력을 갖춘 세계시민으로 양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나눔협회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는 세계시민’, ‘인류의 가장 아름다운 약속 인권이야기’, ‘편견과 차별없는 세상 만들기’, ‘지구를 지키는 환경이야기’ 등의 주제로 8차례에 걸쳐 강의, 체험활동 교육을 한다. 다문화강사들이 체험형 교육으로 진행해 아동·청소년의 만족도가 높다.



앞서 나눔협회는 올 5월23일~7월29일 안산 징검다리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동일한 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했다.

나눔협회는 국내외 사회취약계층의 복지와 교육인프라를 지원하는 비영리 공익법인이다. 아동·청소년 문화·예술교육 지원과 저개발 국가 교육인프라 구축 활동도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