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경계영 기자
2021.04.27 15:40:57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포스코1%나눔재단은 28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국가유공자 첨단 보조기구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전쟁이나 공무로 부상을 입은 국가유공자에게 첨단 보조기구를 지원해 장애에 따른 기능 제약이나 불편을 겪지 않고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앞서 재단은 지난해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국가보훈처와 함께 국가유공자 첨단 보조기구 지원사업을 시작해 국가유공자 26명에게 최첨단 로봇 의수·의족을 전달했다. 이번이 두 번째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들 재원은 포스코그룹 임직원이 마련한 기금이다.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1976년 1월1일 이후 출생한 만 45세 이하 국가유공자이며, 지원 품목엔 로봇 의수·의족뿐 아니라 시청각 보조기구 등이 추가됐다.
지원 신청은 포스코1%나눔재단이나 국가보훈처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받아 메일이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재단은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 등을 거쳐 최종 지원 대상자를 추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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