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협 수시 대입박람회 25일 코엑스서 개최

by신하영 기자
2019.07.24 14:24:40

전국 151개 대학 참가…수험생 대상 맞춤형 입학상담
입학 담당 교수·직원·입학사정관, 수험생 상담 서비스

지난해 7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19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서 참가 학생 및 학부모들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사진=뉴시스)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수시 대입정보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전국 151개 대학이 참가한다.

대교협은 2020학년도 수시 대입박람회를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대입박람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51개 대학이 참가한다. 전년도 146개교보다 5개교 증가한 수치다. 대교협 관계자는 “수시 대입박람회 참가 대학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이유는 대학의 수시모집 선발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학생·학부모·교사의 관심과 정보 수요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람회 참가 대학들은 행사장 내 상담부스를 설치하고 수험생 대상 맞춤형 입학상담을 진행한다. 입학 업무를 담당하는 교수, 교직원, 입학사정관이 학생들을 직접 만나 입학관련 문의에 답할 예정이다. 대교협 차원에서도 대입상담교사단을 투입, 수험생들에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희망 대학의 입학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대입정보종합자료관, 대학알리미 등을 소개하는 대입정보포털 홍보관이 설치된다. 한국장학재단도 홍보관을 설치, 대학 입학 후 혜택을 볼 수 있는 국가장학금이나 학자금대출제도를 안내한다. 박람회 입장은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며 입장료는 1인당 1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