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경은 기자
2018.07.20 15:53:53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교보생명은 20일 광화문 교보생명 본사에서 청년리더 육성 프로그램인 ‘2018 대학생 아시아 대장정’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보생명은 대산문화재단과 손잡고 지난 2002년부터 매년 ‘대학생 동북아 대장정’을 운영해오고 있다. 그 동안 1600여 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해 중국, 일본, 몽골 등의 문화를 접하며 대표적인 대학생 해외탐방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부터는 프로그램명을 ‘대학생 아시아 대장정’으로 변경하고 탐방무대를 동북아시아에서 아시아 전역으로 확대했다.
78명의 대학생이 참가하는 올해 대장정은 ‘청춘혁명! 꿈틀거리는 베트남에서 미래로 가는 열쇠를 찾다’라는 주제로 7월 20일부터 28일까지 7박 9일간 진행된다. 참가학생들은 베트남의 역사와 문화가 숨쉬는 호치민(Ho Chi Minh) 일대를 탐방하며, 베트남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와 만난다.
베트남 대학생과의 현지 교류는 물론, 낙후농촌지역인 벤째성(Ben Tre 省)에서 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