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태선 기자
2016.09.27 16:44:15
120여개 기업 참여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고용노동부는 장년고용강조주간(9월 26∼30일)을 맞아 2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16 대한민국 중장년 채용한마당’을 개최했다.
고용부가 주최하고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한 채용 박람회에는 교보생명, 한국야쿠르트 등 대기업 7개 사와 우수 중견·중소기업 99개 사 등 120여 개 중장년 구인 기업이 참가했다. 중장년 구직자들은 행사장에서 초기 상담 및 기업 매칭 서비스를 거쳐 70여 개 현장 채용 기업의 인사 담당자들과 면담했다.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전문 컨설턴트 16명이 운영하는 ‘중장년 취업 멘토관’에서는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기법 등 취업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맞춤형 1대 1 상담을 했다.
이 밖에 보이스 코칭, 직업심리검사, 이력서 사진 무료 촬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렸다.
채용 박람회를 주관한 노사발전재단은 주된 일자리에서 퇴직한 40세 이상 중장년을 대상으로 생애 설계, 재취업 지원 등 종합적인 전직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를 운영중이다. 추가적인 구인 기업 정보나 체계적인 무료 전직서비스를 받기 원하는 40세 이상 중장년 구직자는 일자리희망센터(02-6021-1100)나 홈페이지(www.4060job.or.kr)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