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세븐,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최우수 등급
by김정유 기자
2025.12.02 11:49:15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은 1일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발표한 ‘2025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 | 명승민 세븐일레븐 컴플라이언스부문장(오른쪽)이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수상 후 남동일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왼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코리아세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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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에서 세븐일레븐은 △점포 운영 수익성 강화 △안정적인 운영 지원 정책 △소통 체계 구축 등을 통해 동반성장 문화 정착과 점포 경쟁력 강화 노력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세븐일레븐은 고매출·우량입지 중심 고수익 점포 발굴과 안정적인 초기 정착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폐기지원 제도 등을 통해 가맹점 운영 편의를 높이고 부담은 완화하고 있다.
다양한 상생제도를 통한 안정적인 점포 운영 지원도 펼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우리은행과 함께 동반성장 펀드를 운영하고 있고, 경영주 및 가족 건강검진 할인, 노무상담 서비스, 점포 안심근무 보험 등도 지원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가맹점 소통을 위한 대화 채널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2013년부터 상생협의회를 분기별 정기 운영 중이며, 각종 현장 애로사항을 현업부서와 함께 논의해 개선하는 분과위원회도 활성화돼 있다.
박상준 세븐일레븐 상생협력팀장은 “편의점 산업에 있어 가맹점과의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 노력은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는 가장 중요한 활동”이라며 “가맹점과의 지속적이고 진정성있는 소통 활동을 앞으로도 더욱 유지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