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선물로 사드리고 싶은 차 2위 GV80...1위는?
by주진완 기자
2020.05.07 15:35:13
[이데일리 오토in] 카가이 주진완 기자= 국내 중고차 기업인 K Car는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께 선물하고 싶은 자동차’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부모님 선물로 세단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2020년 출시된 모델을 기준으로 진행했으며, 성인남녀 147명이 참여했다.
먼저 ‘부모님께 선물하고 싶은 차종’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55.5%가 세단을 선택했다. 부모님 세대의 라이프스타일과 선호도를 고려했을 때 비교적 정숙하고 편안한 승차감을 가진 세단이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어 SUV가 35.6%로 2위를 기록했으며 승합차를 선택한 응답자도 6.8%로 나타났다.
‘부모님께 선물하고 싶은 국산차’로 제네시스 G80이 27.4%로 1위에 올랐으며 뒤이어 제네시스 GV80가 24.7%로 2위를 차지해 제네시스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은 “넓은 공간과 승차감, 성능 모두를 갖춰서”, “부모님 연세에 어울리는 품격을 지닌 차” 등의 의견을 보였다. 이어서 현대 올 뉴 아반떼(21.2%)가 “디자인이 역대급”, “광고에 부모님 세대가 나와서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등의 의견과 함께 3위를 기록했다. 이밖에 6년만에 완전변경 모델로 선보인 기아 신형 쏘렌토(18.5%)와 최근 누적 출고 1만대를 기록한 르노삼성 XM3(6.8%)이 각각 4, 5위에 올랐다.
수입차 부문에서는 대형 럭셔리 SUV인 아우디 Q8이 28.8%로 1위에 올랐다. 응답자들은 “디자인이 고급스럽고 세련되서”, “승차감이 좋을 것 같아서” 등의 선택한 이유를 들었다. 2위는 마찬가지로 대형 SUV인 랜드로버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20.5%)가 꼽혔으며 “짐을 많이 싣을 수 있고 캠핑, 등산 등 아웃도어 활동하기에 좋아서”, “아버지의 드림카” 등의 답변을 내놨다. 이어서 소형 프리미엄 해치백 BMW 뉴 1시리즈가 “브랜드 인지도”, “적당한 가격과 하차감” 등의 이유로 15.1%의 선택을 받아 3위에 올랐다. 이밖에 BMW 뉴 2시리즈 그란쿠페, 폭스바겐 투아렉 등도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K Car는 2018년 한앤컴퍼니 인수 후 같은 해 10월 새로운 이름으로 출범한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기업으로, 20년간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까다로운 진단과 매입을 통해 믿을 수 있는 직영중고차를 판매하고 있다. 업계 최초로 도입한 3D 라이브 뷰를 비롯해 온라인으로 내 차를 손쉽게 사고 팔 수 있는 ‘홈서비스’, 온라인 구매 후 3일내 차량을 반납할 수 있는 ‘3일 환불제’ 등 혁신적인 중고차 구매 환경을 제시했다. 최근 24시간 온라인으로 현금, 카드, ‘K Car 할부’ 등 원하는 방식으로 결제하는 ‘맞춤형 즉시결제 시스템’을 선보이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