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 지방지회와 ‘벤처기업인의 밤’ 공동 개최

by권오석 기자
2018.11.27 14:46:44

다음달 10~12일 전국 지역별로 진행

지난해 열린 송년의 밤 행사 사진. (사진=벤처기업협회)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벤처기업협회가 지방지회와 함께 12월 10일~20일 전국 지역별로 ‘벤처기업인의 밤’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행사는 기존에 본회 위주로 개최하던 연말 송년행사를 지방지회와 함께 ‘벤처주간’을 정해 공동으로 개최, 권역별 지역벤처기업인 네트워킹 확대를 도모하기 위함이다.

지역 벤처기업협회 회원은 참가하고자 하는 행사의 장소와 일정을 고려해 원하는 지역행사에 참가할 수 있으며, 지회별 개최일시 및 참가신청 문의처 등 자세한 내용은 벤처기업협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벤처기업협회 본회 송년행사는 12월 11일 서울 역삼동 GS타워 1층 아모리스 홀에서 개최되며, 올 한해 벤처업계 발전을 위해 노력한 벤처기업 대표와 정부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기업인 및 근로자에게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시상한다. 또 협회의 발전에 기여한 회원사 및 임원사 등 관계자를 선정해 ‘벤처기업협회장상’을 시상한다.

협회 관계자는 “저녁만찬과 축하공연을 통해 벤처기업인들이 올 한해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며 새해를 다짐하는 등 교류의 시간도 가질 것”이라며 “또한 이날 같은 장소에서 사전행사로 ‘벤처창업진흥유공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