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멜론뮤직어워드'에 외국인 관광객 2천명 초청
by정태선 기자
2016.11.17 14:57:22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서울시는 19일 오후 7시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멜론뮤직어워드에 외국인 관광객들 2000명을 초청했다.
박원순 시장이 7월 방콕과 싱가포르를 방문했을 때 초청이 이뤄졌다. CTS와 시트립 등 중국 대형 여행사 상품을 통해서도 초청했다.
이번 시상식 공연은 국내뿐 아니라 중국QQ Music, 일본 MUSIC ON! TV, 글로벌 K-POP 뉴미디어 브랜드 1theK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멜론뮤직어워드는 민간 종합음악기업 로엔 엔터테인먼트에서 주최하는 대중음악 시상식이다. 이번 시상식에는 방탄소년단, 세븐틴, 지코, I.O.I 등의 한류스타들이 화려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오제성 시 관광사업과장은 “민·관 공동 마케팅을 통해 한류관광을 더욱 활성화해 외국인관광객을 유치하고 서울의 호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