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M&A공시]동아원·한국제분 매각…내달 3일까지 예비입찰서 접수

by신상건 기자
2016.01.19 17:07:09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다음은 19일 인수합병(M&A) 관련 주요 공시다.

금양(001570)은 계열사인 내몽고한금화학공업유한공사의 지분 100%를 55억2720만원에 현금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대비 12.4%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원가 경쟁력 강화 등에 따른 사업의 효율성 증대를 위한 신설법인 추가 투자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동아원(008040)은 주채권은행인 한국산업은행과 EY한영회계법인을 인수합병(M&A)주간사로 선정하고 제3자배정 유상증자 등의 방식으로 동아원과 모회사 한국제분의 매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예비입찰서 접수기한은 오는 2월3일 오후4시까지다. 동아원은 “예비입찰서 접수 후 잠재투자자 중 본 입찰대상자를 선정해 실사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화테크윈(012450)은 두산DST 인수와 관련해 예비 입찰 의향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CJ대한통운(000120)은 중국 물류업체 로킨(Rokin)의 인수 자금 조달을 위해 기업어음 발행과 금융기관 차입 등을 통해 2300억원을 단기차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총 단기차입금은 3100억원으로 증가했다.

LIG넥스원(079550)은 “두산DST 예비입찰에 참여한 사실이 없다. 다만 모 회사인 LIG가 참여한 것으로 통보받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