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식, 새정치연합 2·8 전대 최고위원 출마 선언

by김진우 기자
2014.12.18 16:56:07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오영식(47·서울 강북 갑·3선)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18일 2·8 전당대회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

오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명한 정체성을 바탕으로 일관된 정책 대안을 제시해 유능한 야당으로 인정받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오 의원은 “자기 밥그릇을 챙기는 계파는 절대 용납하지 않겠다”며 “우리가 집권하려면 지금의 당을 시퍼렇게 살아있는 정당으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서민을 대변하는 가치와 노선 △비정규직 철폐·조세정의 확립·한반도 평화 등의 핵심정책화 △당원의 정치적 성장 기회 부여 △당원 중심 정당 등을 목표로 내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