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뱅크, 서울 가산디지털단지·경기 동탄에 새 지점 열었다

by김나경 기자
2024.12.23 18:15:50

‘뉴하이브리드 뱅크’ 수도권 영업망 확대
개점 기념 아이엠뱅크 더쿠폰적금 판매
푸드트럭 운영해 지역주민에 인지도 높이기

황병우 아이엠뱅크 행장(왼쪽에서 다섯번째)이 임직원들과 가산디지털금융센터 오픈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아이엠뱅크 제공
[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아이엠뱅크가 수도권 영업 활성화를 위해 시중은행 2호 가산디지털금융센터와 3호 동탄금융센터를 잇따라 개점했다고 23일 밝혔다.

아이엠뱅크는 시중은행 전환 이후 지난 7월 첫 점포인 원주지점을 개설했다. 이후 5개월여만에 신설된 두 점포를 통해 수도권역 기업금융 강화의 영업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이엠뱅크는 가산디지털금융센터와 동탄금융센터 개점을 알리기 위해 ‘팔로(Follow) iM뱅크, 8.5%! 더쿠폰적금’을 판매하다. 푸드트럭 ‘EAT‘s Go!’를 운영하는 등 주변 지역에 아이엠뱅크를 알리고 시중 고객에게 진심으로 다가가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9일 개점한 가산디지털금융센터는 최초 국가산업단지이자 현재는 IT벤처기업이 집적된 가산디지털산업단지에 위치해 있다. 기반산업과 연계한 2030의 젊은 근로자의 비율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이날 개점한 동탄금융센터는 동탄테크노밸리에 있다. 동탄2신도시는 자족도시 컨셉의 2기 신도시로 주거와 산업이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평? ?? 연령 35세로 전국에서 가장 젊은 지역이다.

황병우 행장은 “가산디지털금융센터와 동탄금융센터가 위치한 지역은 중소기업금융을 중심으로 디지털금융의 동반 성장 및 젊은 고객층의 신규 유입 가능성이 높아 두 지역을 새로운 지점 개점 장소로 선정했다”면서 “젊고 활기가 넘치는 지역에서 아이엠뱅크의 비전인 뉴하이브리드 뱅크를 실현할 수 있게 돼 뜻 깊다. 해당 지역사회에 튼튼한 뿌리를 내려 지역민에게 혜택을 되돌려줄 수 있는 가장 지역적인 전국 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