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신도시 ‘당첨 커트라인’ 나왔다…평균 1945만원
by황현규 기자
2021.09.01 16:50:17
청약저축 최고불입액은 인천계양 3800만원
남양주진접2 2820만원, 성남복정1 3790만원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최근 마감한 3기 신도시 사전청약의 일반공급 당첨 커트라인이 평균 1945만원으로 나타났다. 청약저축 최고 불입액은 인천계양 3800만원, 남양주진접2 2820만원, 성남복정1 3790만원을 기록했다고 LH는 1일 밝혔다.
‘다자녀 특별공급’의 경우, 지구별 최고 배점 당첨자는 인천계양 85점, 성남복정1 85점, 남양주진접2 90점으로 집계됐다. ‘신혼부부 특별공급’ 우선공급의 경우 최고 배점은 13점이며, 잔여공급은 1순위에서 추첨으로 결정됐다.
‘노부모 특별공급’의 경우, 지구별 청약저축 최고 불입액은 인천계양 2260만원, 남양주진접2 2270만원, 성남복정1 3270만원으로 나타났다.
신혼희망타운은 우선공급의 경우 전 지구에서 9점 만점 경쟁이 있어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했다. 잔여공급 당첨자는 인천계양 10점, 남양주진접2 8∼9점, 성남복정1 9∼10점, 의왕청계2 10점, 위례 11점에서 추첨으로 선정했다.
한편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11일까지 인천계양지구 등 4개 지구 4333가구에 대한 1차 사전청약을 실시한 결과, 총 9만3798명이 신청해 평균 21.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