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함정선 기자
2021.01.11 14:52:52
백신 들어오는 시기, 대상자 우선순위 고려해야
개인이 백신 선택할 수 있는 선택권 제공 어려울 것
재접종 또는 추가접종 시 무료접종 인정도 불가능할 것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이 11일 정례브리핑에서 개인이 코로나19 백신 종류를 선택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정 본부장은 “백신이 들어오는 시기나 대상자 우선순위를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백신, 개인이 백신을 선택할 수 있는 선택권을 제공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그렇게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 본부장은 “접종에 대해서도 만약에 백신의 효과에 대한 지속기간이나 다른 의학적인 공중보건학적인 이유로 재접종이나 추가접종이 결정되지 않는 선에서는 무료접종을 추가로 그렇게 인정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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