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명진흥회, 이노비즈협회와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MOU’ 체결

by박진환 기자
2017.02.16 14:43:37

특허기술 가치평가, 기술이전 등의 협력사업 추진키로

이준석 한국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사진 왼쪽)이 16일 이상철 이노비즈협회 상근부회장과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발명진흥회 제공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한국발명진흥회는 16일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이노비즈협회와 ‘중소기업 혁신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술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양기관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특허기술 가치평가·특허기술이전 등 IP 사업화 관련 업무 협력 △지식재산 및 경영혁신 관련 교육사업의 협력 △글로벌 IP스타기업 및 지식재산경영기업의 발굴과 육성 등의 협력사업을 공동 진행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한국발명진흥회 이준석 상근부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한국발명진흥회와 이노비즈협회가 체계적인 협력의 틀을 마련했다”면서 “우리나라 중소기업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산업구조에 유연하게 대비하고, 역량을 축적해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노비즈협회 이상철 상근부회장도 “이번 협약을 통해 1만 8000개의 기술력 있는 이노비즈기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