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최선 기자
2016.08.04 18:10:43
[이데일리 최선 기자] TUV 라인란드는 4일 일본에서 상용 분산형 태양광(PV) 시스템 구축 관계자 전용으로 태양광 발전 시스템의 새로운 인증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PV 발전소에 대한 제3자 인증 프로그램은 PV 발전소의 품질, 안전 및 성능 보장과 향상을 목적으로 한 것으로 기업의 적격성, 검사 및 인증 시스템을 결합한 서비스다.
상용 분산형 PV 시스템은 전 세계적으로도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고, 일본에서 이런 중간 규모의 PV 발전소가 시장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TUV 라인란드는 기술 평가 비용을 더욱 저감하는 동시에 옥상용 PV 발전 시스템 시장의 품질, 안전 및 성능을 향상하는데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TUV 라인란드의 인증프로그램은 체계적으로 기술적 위험을 최소화하고 기술 평가를 시행하는 고유의 방법을 채택했다. 모든 투자자가 적합한 비용으로 중형 상용 PV 발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한 조치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PV 발전소의 소유자, EPC업체 등 당사자들이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홀거 쿤즈 TUV 라인란드 글로벌 제품 사업부 회장은 “TUV 라인란드는 분산형 PV 시스템 시장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새로운 인증 프로그램으로 산업 성장의 가속화와 친환경에너지 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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