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 경기도 양평 ‘양평역 한라비발디’ 분양
by황현규 기자
2021.02.16 14:32:22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한라는 2월 중순 경기 양평군 양평읍 양근리 일원에서 대단지 아파트 ‘양평역 한라비발디’를 분양한다.
‘양평역 한라비발디’는 59㎡~98㎡, 총 16개동 160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양평에서 단지 규모가 가장 크고, 또 전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다양한 테마공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중앙에는 다양한 이벤트가 가능한 ‘1000㎡ 천연 잔디광장’(비발디 프라자)이 조성된다. 주민 건강을 위한 ‘100m 트랙’과 삼림욕을 위한 1000㎡규모에 전나무를 식재한 ‘숨쉬는 숲’도 조성된다. 모든 놀이터에 미세먼지 농도를 알 수 있는 ‘미세먼지 신호등’도 설치된다.
입주민들의 건강과 힐링을 위해 단지 내 ‘숲속 도서관’과 취미원예 및 작물재배 등을 통해 주민간의 소통공간을 만들고 어린이 교육을 위한 텃밭인 ‘비타가든’도 조성된다.
주거 환경도 쾌적하다. 단지 인근에 남한강과 양평생활체육공원이 있으며, 양평교를 건너면 억새림과 양평나루께 축제공원, 교평지구공원 등 수변 공원도 여유롭게 누릴 수 있다.
분양관계자는 “수도권 신흥 주거단지로 각광받고 있는 양평은 KTX와 경의 중앙선을 이용하면 청량리나 서울역까지 40분 이내에 접근이 가능하고 현재 예비타당성 검토가 진행 중인 서울 -양평간 고속도로가 확정되면 서울 강남으로의 접근성도 크게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양근리에서 이달 중순 개장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