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뉴스]“유진박, 매니저에게 거액 사기 당해”…경찰 수사 착수
by장구슬 기자
2019.06.10 17:00:00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 전자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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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소속사의 학대 논란이 일었던 전자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44)이 매니저로부터 착취를 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서울시장애인인권센터는 유진박의 현 매니저 A씨(59)를 사기와 배임 등의 혐의로 지난달 23일 서울남부지검에 고발했습니다. 고발장에는 A씨가 유진박 명의로 1억800만 원어치 사채를 빌려 쓰고, 출연료 5억600만 원을 횡령했다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A씨는 90년대 유진박의 전성기를 함께한 인물입니다. 지난 2009년 유진박은 전 소속사와 매니저로부터 폭행과 감금을 당하는 등 ‘노예계약설’ 의혹에 휩싸였으나 경찰 조사 결과 무혐의로 종결됐습니다.
| 보령해저터널 단면 조감도. (사진=도로교통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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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5번째 길이(6.9km)이자 국내 최장 해저터널인 보령해저터널이 공사 착수 7년여 만에 양방향 관통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충남 보령시 대천항에서 원산도를 잇는 국도 77호선의 보령해저터널 6927m를 관통한다고 밝혔습니다. 보령해저터널은 추가 공사 후 2021년 말 완전 개통 예정입니다. 완공 후에는 일본 △도쿄아쿠아라인(9.5km) 노르웨이 △봄나피요르드(7.9km) △에이커선더(7.8km) △오슬로피요르드(7.2km)에 이어 세계 5번째로 긴 해저터널이 됩니다.
| 전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고유정이 제주동부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와 진술녹화실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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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펜션에서 전 남편을 살해하고 시체를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는 고유정(36)이 우발적 범행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9일 MBN 보도에 따르면 고씨는 경찰 조사에서 “전 남편이 성폭행을 하려 해 수박을 썰다가 흉기로 방어했다”는 취지로 진술했습니다. 그러나 경찰은 고씨가 범행 도구를 미리 준비한 점, 범행 전 휴대전화로 살인 도구 등을 검색하는 등의 정황을 종합했을 때, 계획범죄를 입증하는 데 무리가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 논란이 된 최민환 아기띠 시구 장면. (사진=유튜브 ‘이글스TV’ 영상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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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아일랜드 최민환이 시구 논란에 사과했습니다. 그는 지난 9일 인스타그램에 “걱정을 끼친 많은 분들에게 사과드린다. 영광스러운 자리에 아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생각에 기뻤다. 제 부주의로 인해 아이가 위험할 수 있었다”고 남겼습니다. 최민환·율희 부부는 지난 8일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2019시즌 KBO리그 경기에 시구·시타자로 나섰습니다. 당시 최민환이 어린 아들을 안은 채 힘껏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아기가 위험해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고 지적했습니다.
| 유재환이 16kg 감량에 성공했다. (사진=제이에스컴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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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작곡가 유재환이 16kg을 감량한 모습을 공개해 화제입니다. 유재환은 과거 방송을 통해 통풍과 허리 디스크, 역류성 식도염, 과민성 대장 증후군 등 다양한 질병을 앓고 체중이 104kg까지 불어난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런 그가 체중 관리를 하지 않으면 목숨까지 위험할 수 있는 상황에 이르러 다이어트를 결심했고, 104kg에서 88kg으로 16kg을 감량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유재환은 전문 다이어트 컨설턴트의 도움을 받아 규칙적인 식사를 통해 필요한 영양소를 섭취하는 건강한 다이어트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