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 충북 영동 ‘황금을 따는 마을’서 농촌재능나눔

by이재길 기자
2017.11.22 16:01:13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이데일리 e뉴스 이재길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는 지난 9일 충북 영동 임계리에 있는 ‘황금을 따는 마을’에서 농촌재능나눔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자들과 공무원들은 병원에 장기간 입원한 농가를 돕기 위해 사과 수확작업을 지원했다. 황금을 따는 마을은 주민 대부분이 과수농사에 종사하고 있는 농촌마을이다.

또 마을에 벽화를 그리는 봉사를 진행했다. 마을의 대표적 특산품인 송이버섯과 소나무를 그려 주민들의 만족을 이끌었다.



신영철 영동읍장은 “농촌일손돕기로 지역주민과 화합하고 소통하는 보람된 시간을 가졌고 지속적으로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희망농촌 건설의 계기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농촌재능나눔 홍보캠페인은 농식품부에서 2007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도시인들의 지식과 재능을 농촌과 나누고 지역에서 얻을 수 있는 자연 체험을 통해 서로 윈윈(win-win) 하는 프로젝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