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승현 기자
2015.07.14 21:12:37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미국의 무인 우주 탐사선 뉴호라이즌스 호가 14일 오후 8시 49분 57초(한국시간) 왜소행성 명왕성으로부터 가장 가까운 약 1만2550㎞ 거리까지 접근했다고 미 항공우주국(NASA)이 밝혔다.
뉴호라이즌스 호는 2006년 1월 19일 발사된 이후 9년 6개월 동안 총 56억7000만㎞ 거리를 날아가 이날 명왕성 최근거리를 통과했다. 약 1만2550㎞는 서울과 뉴욕 사이의 거리이다.
뉴호라이즌스 호는 명왕성에 대한 사진촬영이 가능한 향후 약 48시간 동안 집중적으로 촬영을 할 계획이다. 이 우주선은 이후 탐사비행을 계속해 태양계의 카이퍼벨트로 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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