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병묵 기자
2014.04.10 19:00:46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삼성전자(005930)의 ‘갤럭시S5’가 11일 세계 시장에서 동시에 공식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10일 갤럭시S5와 ‘기어2’, ‘기어 핏’을 뉴질랜드, 호주 등 150여개국에서 차례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미 지난달부터 판매가 개시된 바 있다. 그러나 삼성전자는 이날 저녁 서울 세종대로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식 출시 행사를 열 계획이다.
갤럭시S5는 1600만 화소 카메라, 피트니스, 생활방수, 방진 등의 기능을 강화한 제품이다. 특히 최근 정부의 의료기기 관리 대상에서 갤럭시S5, 기어 핏, 기어2가 제외되면서 삼성전자는 이르면 이번 주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심박센서 기능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갤럭시S5의 미국 출고가격은 649.99달러(약 7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