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3대 지수 하락 출발…FOMC 대기 속 ‘관망’

by최효은 기자
2024.06.10 22:47:35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뉴욕증시 3대 지수는 10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 출발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96.43포인트(0.25%) 하락해 3만8702.56, S&P500은 11.73포인트(0.22%) 하락해 5335.26,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32.15포인트(0.19%) 하락해 1만7098.1선에서 거래 중이다.

뉴욕증시는 연준의 금리 결정 및 5월 인플레이션 데이터 발표를 앞두고 소폭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주 수요일은 6월 연방준비제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열린다. 투자자들은 금리 인하 시기와 횟수 변동에 주목하고 있다.



맥쿼리의 애널리스트인 데이비드 도일은 “FOMC 정책에 대한 시사점은 엇갈리고 있다. 2025년부터 금리 인하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