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T 등 강남 6개 공공기관, 지역 아동복지시설에 400만원 기부

by김형욱 기자
2020.04.29 14:15:30

석영철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원장(위 오른쪽)을 비롯한 서울 강남지역 6개 공공기관 기관장이 지역 아동 복지시설 기부금 전달과 함께 코로나19 극복 온라인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KAIT 제공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을 비롯한 서울 강남지역 6개 공공기관 모임이 지역 아동 복지시설 강남드림빌에 400만원을 기부했다.

KIAT는 ‘지역 안전문화·상생협력 네트워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이 큰 소외 아동을 돕는다는 취지에서 지난 28일 강남드림빌에 마스크와 기저귀, 분유 등 생필품 구매에 쓸 400만원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KIAT를 비롯한 서울 강남지역 6개 공공기관은 지역 내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과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 펼치자는 취지에서 지난해 11월 지역 안전문화·상생협력 네트워크를 출범했다.



KIAT 외에 △강남구자원봉사센터 △논현노인종합복지관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문화재재단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참여한다.

석영철 KIAT 원장을 비롯한 6개 기관 기관장은 기부와 함께 ‘‘함께’의 힘으로 코로나19를 이겨 나갑시다’는 응원 메시지를 전파하는 온라인 캠페인도 시작했다.

KIAT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역사회 소외계층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기관 간 협력으로 지역사회 내 위기를 극복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