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銀 "대학 동아리 회비도 올원뱅크로 관리"…대학 연계 프로모션

by박기주 기자
2016.09.05 15:37:35

NH농협은행 직원이 5일 서울 관악구 농협은행 서울대지점 앞에서 모바일뱅킹 서비스 ‘올원뱅크’를 홍보하고 있다. (사진= 농협은행 제공)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NH농협은행은 5일 농협은행 서울대학교지점에서 올원뱅크 홍보행사를 개최하고, 이달 말까지 서울대학교 동아리연합회 회원 대상 ‘올원뱅크×MOAH 서울대학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MOAH 서비스는 친구·가족·동아리 등 각종 모임의 회비 모금 등을 지원하는 일종의 소규모 ‘크라우드 펀딩’ 서비스로, 올원뱅크 내에 제휴서비스로 탑재돼 있으며 핀테크기업 더불어플랫폼이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올원뱅크에서 MOAH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한 후 모임생성 및 회비를 송금하면 자동 응모되며, 모임 생성 및 회비 송금한 학생 1000명에게 선착순으로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선물하고 우수 동아리로 선정된 5개 모임에는 치킨·피자도 제공한다.

NH농협은행 스마트금융부 관계자는 “9월 개강시즌을 맞아 2학기 동아리 회비 관리 등의 수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돼 진행하게 됐다”며 “향후 농협은행이 입점해 있는 전국의 대학으로 프로모션을 확대해 간편한 금융서비스를 선호하는 대학생들에게 수수료 부담이 적고 편리한 올원뱅크 서비스의 우수성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