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재은 기자
2015.05.07 17:26:08
최대주주 등극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NHN엔터테인먼트(181710)는 7일 유상증자 참여와 구주 인수로 네오위즈인터넷(104200) 지분 40.7%(603만4640주)를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취득금액은 1059억6000만원으로 자기자본대비 10.16%에 해당한다. 취득예정일은 7월 7일이다.
인수하는 지분 40.7%는 네오위즈홀딩스(042420)가 보유한 구주 인수 473만4640주(주당 1만8481원)와 유상증자 130만주(주당 1만4200원) 등이다.
NHN엔터는 또 구주매도인인 네오위즈홀딩스에게 거래종결일로부터 2년후인 2017년 7월 7일부터 1년간 67만6380주에 대해 풋옵션을 부여했다. 행사가액은 구주 인수가액인 주당 1만8481원이다.
회사측은 “간편결제 서비스인 페이코의 사용자 확대와 복합상품 개발을 위한 것”이라며 “음원, 게임, 웹툰과 연계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서비스로 확장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