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최효은 기자
2024.06.10 22:42:25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뱅크오브아메리카는 10일(현지시간) 5월 고용지표 호조는 오히려 증시에는 호재성 재료가 될 것이라고 봤다. 지난주 7일에 발표된 5워 고용지표는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며 미국 경제가 둔화하기 시작했다는 투자자들의 우려가 불식됐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거시경제 펀더멘털의 강세로 인플레이션 수준이 더 높게 지속된다고 하더라도 오히려 긍정적이라고 봤다. 거시경제가 개선되기 시작하면 주식 시장이 더 높은 수준의 인플레이션을 견딜 수 있다고 봤기 때문이다. 비농업고용지수(NFP)가 허울뿐이고, 매크로가 둔화한다면 주식 시장 부양을 위해 인플레이션은 꺾여야한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실제로 그렇게 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