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수원 광교 푸른숲 도서관에 도서 150여권 기증

by황영민 기자
2023.01.05 17:19:02

직원들 자발적 참여 ''알뜰도서관'' 수집 서적
경영, 경제, 자기계발, 소설, 수필 등 장르 다양

GH가 5일 알뜰도서관 도서 150여 권을 전달하고 있다.(사진=경기주택도시공사)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GH 알뜰도서관’ 운영 도서를 수원시 ‘광교 푸른숲 도서관’에 기증했다.

5일 GH에 따르면 ‘GH 알뜰도서관’은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 실천 일환으로 도서 자원 재활용을 위해 직원들이 더 이상 읽지 않고 보유하고 있는 도서를 사내에 기증하고 서로 교환해서 보는 캠페인이다.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운영했다.



이번에 광교푸른숲 도서관에 기증한 도서는 GH 알뜰도서관 운영기간 동안 직원들이 모은 150여 권으로, 분야는 경영·경제, 자기계발서, 소설, 수필 등이 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1차로 직원의 자발적 도서 나눔과 교환 활동으로 환경보호와 사내 독서문화를 조성하고, 2차로 지역사회에 환원함으로써 자원 재순환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위해 활용되는데 의미가 있다고 GH는 설명했다.

김세용 GH 사장은 “앞으로도 일상 속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환경보호와 나눔 문화 확산 등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