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종오 기자
2014.11.19 20:48:00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경기 성남시 위례신도시에서 분양한 ‘자연앤자이e편한세상’ 아파트의 모든 주택형이 청약 마감됐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19일 이 아파트 535가구(특별공급 제외)의 1·2순위 청약 접수를 받은 결과, 총 1만4039명이 몰려 평균 26.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면적 74㎡형은 1순위 기타경기에서 151.63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 시행사인 경기도시공사 분양 관계자는 “위례신도시 핵심 입지인 휴먼링에 공급되는 마지막 공공 분양 물량이라는 희소성이 좋은 반응을 이끌어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자연앤자이e편한세상은 GS건설(006360)과 대림산업(000210)이 경기 성남시 수정구 창곡동 일대 위례택지지구 내 A2-2블록에 짓는 아파트다. 지하 2층~지상 15층, 19개 동 규모에 전용 51~84㎡ 1413가구로 이뤄진다.
경기도시공사는 오는 26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다음 달 19일과 22~23일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입주는 2017년 7월로 예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