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시즌 돌아온 스초생"…투썸, '화이트 스초생' 선보여

by오희나 기자
2024.11.01 11:53:46

투썸플레이스, 2024 홀리데이 시즌 캠페인 기자간담회
배우 고민시 기용, ''스초생은 겨울이 제철'' 광고 캠페인
''화이트 스초생'' 신제품 첫 공개…시그니처 제품 강화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의 인기 케이크 메뉴 스초생(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 케이크)이 연말 시즌 다시 돌아왔다. 모델로는 배우 고민시를, 스초생 라인업의 신제품 ‘화이트 스초생’을 선보였다.

‘투썸플레이스 2024 홀리데이 시즌 캠페인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하는 투썸플레이스 마케팅 총괄 임혜순 전무 (사진=투썸플레이스)
투썸플레이스는 1일 서울 강남구 투썸플레이스 삼성도심공항점에서 ‘투썸플레이스 2024 홀리데이 시즌 캠페인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겨울 시즌의 시작을 알렸다.

투썸플레이스는 올 연말 ‘스초생은 겨울이 제철’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케이크 및 음료 라인업을 선보이며 겨울철 대표 디저트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임혜순 투썸플레이스 마케팅 총괄 전무가 발표자로 나선 가운데, △투썸플레이스의 마케팅 방향성 및 2023년 홀리데이 캠페인 성과 △2024년 홀리데이 시즌 마케팅 전략 △향후 브랜드 활동 계획 등이 공유됐다.

임 전무는 “투썸플레이스는 2002년 런칭 이래, 디저트 리더십과 커피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해왔다”며 “강화된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홀리데이 시즌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투썸플레이스는 탄탄한 R&D 및 생산시설 인프라를 기반으로 탄생한 ‘스초생’, ‘아박’ 등과 같은 시그니처 제품을 브랜드의 차별화된 자산으로 지속 육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성공적인 여름 시그니처 음료 ‘수박 주스’의 계보를 이어가는 건강한 맛의 신제품 개발과 함께 K트렌드에 맞춘 한국적 시그니처 제품 발굴 계획도 밝혔다.

2023년 홀리데이 시즌 대표 제품으로 자리 잡은 스초생은 전년 대비 160%의 판매 성장을 보이고, 광고 영상 누적 조회수가 1000만회를 돌파한 바 있다. 이러한 성과는 올해까지 이어지면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6월까지 스초생 판매량은 전년 동기 50% 이상 성장했다.

‘화이트 스초생’ (사진=투썸플레이스)
이날 투썸플레이스는 스초생의 올해 새 얼굴, 배우 고민시가 등장한 TV 광고 티저를 공개했다. 티저 영상에서 고민시는 겨울에 제철을 맞이하는 스초생을 기다리는 모습을 통해, 겨울과 스초생의 연관성을 표현했다. 본편 광고는 22일에 온에어될 예정이다.

또한 투썸플레이스는 이날 출시되는 스초생 라인업 신제품 ‘화이트 스초생’을 포함한 1차 홀리데이 케이크 라인업을 공개했다. 음료는 윈터 뱅쇼, 진저 시트러스 라떼 등을 선보였고, 스몰 디저트에서도 스톨렌 스콘 등 홀리데이 시즌의 분위기를 담았다.

임 전무는 “투썸플레이스는 시그니처 케이크 육성 및 시즌 모멘텀의 전략적 활용을 통해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로서의 독보적 입지를 다져왔다”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시장 내 리더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