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상윤 기자
2024.10.04 21:43:21
뉴욕증시 선물도 상승폭↑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미국의 9월 비농업일자리가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국채금리가 크게 오르고 있다.
4일(현지시간) 오전 8시40분 기준 뉴욕채권시장에서 연방준비제도 정책에 민감하게 연동하는 2년물 국채금리는 전일보다 14.5bp(1bp=0.01%포인트) 오른 3.859%까지 치솟았다.
글로벌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국채금리도 8.2bp 오른 3.932%까지 올라갔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9월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는 전월 대비 25만4000건 늘었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15만개를 크게 웃돌았다.
9월 실업률은 4.1%로, 8월(4.2%)보다 소폭 떨어졌다. 시장 전망(4.2%)도 밑돌았다.
뉴욕 3대지수 선물도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