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No마스크·M&A' 호재...LG생건·아모레 주가 회복할까?

by이지혜 기자
2022.04.21 16:53:38

거리두기 해제·中봉쇄 완화 전망에 반등
LG생건, 북미시장 진출로 해외사업 확대
급락한 대형주 위주 저가 매수 유입 가능

21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
[이데일리TV 이지혜 기자] 21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에서는 ‘노 마스크’·‘인수합병’(M&A) 호재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화장품주에 대한 투자전략을 분석했다.

국내의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와 중국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상하이 봉쇄 조치가 완화될 것이라는 전망 등으로 리오프닝(경기재개) 관련 화장품주가 들썩이고 있다. 국내 화장품 수요가 개선되면서 관련 기업들의 실적 기대감이 개선되고 있기 때문이다.

화장품 기업들의 잇단 M&A 소식은 해외 사업 확장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LG생활건강(051900)은 미국 화장품 제조 유통사인 ‘더 크렘샵’ 지분 65%를 1억2000만달러(약 1485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북미 지역의 사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한국콜마(161890)도 화장품 용기 제조업체 연우(115960) 인수에 나섰다. 연우 지분의 55%를 2864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으로 글로벌 고객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증권가에서는 “일부 기업들은 현재 미국·일본·인도 시장 등 수출 저변을 확대하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화장품 기업 중 중국의 사업 비중이 큰 한국 화장품 브랜드들의 매출 타격이 불가피했지만 여전히 아시아 시장에서 한국 화장품 기업들의 경쟁력은 유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화장품 업황 자체는 빠르게 개선되기 어려우나 급락한 대형주 위주의 저가 매수 유입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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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방송 내용의 일부분으로, 전체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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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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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급락한 대형주 위주의 저가 매수 유입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