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철근 기자
2021.07.27 14:43:06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최근 1주일(7월 18~24일)에 국내 감염사례 중 변이바이러스 검출이 절반이 넘었다. 특히 최근 급격한 확산세를 나타내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48.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최근 1주일간 변이바이러스 검출 건수는 1412건(58.0%)으로 집계됐다. 2436건의 유전자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다.
이중 델타형이 1242건(51.0%)으로 가장 많았고 알파형 168건(6.9%)이 뒤를 이었다.
국내감염사례 2249건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를 살펴보면 54.8%인 1233건에서 변이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이중 48.0%인 1080건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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