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운용, 16일 '평생소득만들기' 세미나

by윤종성 기자
2019.05.16 10:28:14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오는 16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연금사업자 및 상품 담당자 200여명이 참여해 타깃데이트펀드(TDF)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미래에셋 평생소득만들기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패널 토론은 TDF를 판매한 경험이 있는 보험, 은행, 증권사 및 투자권유대행인 등 판매사 임직원 405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진행된다. 패널로는 김경록 미래에셋은퇴연구소장, 남재우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 황규만 머서코리아 부사장, 이수석 NH투자증권 연금영업본부장이 참여한다. 세미나에서는 펀드 판매 현장의 TDF에 대한 인식, 기대· 우려되는 사안 등도 살펴본다.



운용사중 최초로 연금마케팅 전담본부를 설립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개인 및 퇴직연금 운용규모가 각각 3조원이 넘는 연금펀드 1위 업체다. 연금펀드 수탁고는 6조4000억원으로, 이 시장에서 20%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래에셋전략배분TDF솔루션’을 통해 퇴직연금으로 100% 운용이 가능하도록 투자자 선택지를 넓혔다. 이 상품은 올 들어 2000억원 가량 자금이 모여 전체 TDF시리즈 설정액은 5600억원을 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