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 체험 나선 `MGBQ 2017` 세계 각국 대표 미인들

by박지혜 기자
2017.10.12 15:47:51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세계 미인대회 ‘미스글로벌뷰티퀸(MGBQ) 2017(조직위원장 허수정, 집행위원장 박동현, 대회장 윤경숙)’의 참가자들이 북촌 한옥 마을과 경복궁 일대를 방문해 한국문화를 체험했다.

‘MGBQ 2017’은 ㈜청시네마·미스글로벌뷰티퀸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ERM KOREA · 윤가명가가 주관하는 대회다.

MGBQ 2017 참가자들 한글날을 맞은 지난 9일 오전 10시부터 북촌 한옥 마을 방문에 이어 목은정 디자이너가 디자인한 한복을 차려입고, 서울 광화문 앞에서 열린 훈민정음 반포식 재현행사에 참여했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정세균 국회의장과 만나 기념촬영도 했다.

이후 경복궁에 도착한 참가자들은 한국문화체험과 평창올림픽 성공기원 플랜카드를 들어 보였다.



경복궁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대회 참가자들은 청와대 앞에서 다시 한 번 더 평창올림픽 성공기원의 플랜카드를 들고 기념촬영에 임했다.

이후 인사동을 찾아 전통공예품 체험을 진행했다. 이어 문화공연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혜화동 마로니에 공원을 찾아 평창올림픽 성공기원을 위한 평화 플래시몹 공연과 다양한 시민과의 프리허그를 진행했다.

12일에는 모든 참가자가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향한 마음으로 강원도 화천군 내 7사단을 방문, 장병들과 함께 성공적 평창올림픽 기원을 위한 평창올림픽 플래시몹을 펼쳤다.

‘MGBQ 2017’ 대회는 40여개 국의 참가자들이 열띤 경쟁과 화합을 이루어가고 있다.